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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지 않고 활용하는 다양한 설탕 활용법

LEVINI 2020. 3. 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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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과자, 아이스크림 등 달콤한 맛을 지닌 간식거리에 많이 들어있고, 집에서 만드는 요리에도 빠짐없이 달콤한 맛을 내게 해주는 설탕은 열량도 높고 각종 미네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많이 섭취하지 말고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이런 설탕을 음식 말고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음식의 특성으로 인해 음식을 저장하는 통에 냄새가 많이 배개 되는데요. 특히 김치나 다진 마늘을 보관했던 플라스틱 통에 배인 냄새는 쉽게 없어지지도 않죠. 주방 세제나 식초를 섞은 물에 한참 담가 두어도 김치 냄새나 마늘 냄새가 사라지지 않을 때는 물과 설탕을 2 : 1 비율로 섞어 플라스틱 통의 절반 이상을 채워준 뒤, 어느정도 시간 후에 충분히 흔들어 씻어 주면 냄새가 없어지고 빨갛게 물든 김칫물 자국도 없어진다고 합니다. 중간에 플라스틱 통을 뒤집어 놓으면 플라스틱 통 뚜껑에 배인 냄새도 없앨 수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사람의 국민 안주라고 할 수 있는 마른 오징어는 즐기면서 먹기는 좋지만 딱딱하기 때문에 턱관절에 좋지 않은데요. 딱딱한 마른 오징어를 부드러운 반건조 오징어로 만들 때도 설탕을 이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우선 냄비에 물을 부은 다음 설탕 2스푼을 넣고 마른 오징어를 푹 잠기도록 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약 10분 정도 끓이면 촉촉하고 부드러운 반건조 오징어로 변신을 한다고 해요. 

 

 

 

 

냉동실에서 꽁꽁 열려진 고기를 해동할 때는 약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설탕 2스푼을 넣어 잘 녹인 다음 꽁꽁 얼려진 고기를 넣어 10분 정도 담궈 해동시키면 고기의 잡냄새도 없앨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기를 부드럽게 빨리 해동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생선을 해동해야 할 경우에는 설탕 대신 소금을 넣어주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때도 설탕을 조금 넣어주면 비린내를 없앨 수 있다고 하네요.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기 위해 스크럽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설탕, 꿀, 요거트만 있으면 집에서도 쉽게 천연 스크럽 제품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탕은 흰설탕 보다는 입자가 두꺼운 흑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플레인 요거트에 흑설탕과 꿀을 넣고 잘 섞은 다음 팔꿈치나 무릎 등 각질을 제거해야 할 부위에 바른 뒤 잠시 후에 깨끗하게 헹궈주면 된다고 합니다.

 

 

 

옷에 기름기를 묻혔을 때는 물과 설탕을 반씩 섞은 다음 오염된 부위에 묻힌 뒤 손으로 비벼 세탁하면 잘 지워진다고 하고요. 설탕과 물을 같은 비율로 섞어 물티슈에 충분히 적셔 기름이 많이 묻은 곳을 닦으면 미끌미끌한 기름기를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다고 합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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