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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씻기 방법, 손 씻기 챌린지

LEVINI 2020. 3. 2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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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많이 본 사진이라 알고 계실건데요. 코로나19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한 종류로 세포막 부분에 돌기처럼 솟아나 있는 '스파이크'라는 단백질이 존재하는데요. 이 스파이크 단백질이 접착제의 역할을 하게 되어 숙주가 되는 사람이나 동물의 세포 단백질에 달라붙게 된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19 예방법으로 마스크도 중요하지만 자주 손을 씻어주는 것을 가장 중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요. 비누로 손을 씻게 되면 비누의 성분인 계면활성제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세포막을 파괴하여 바이러스를 사멸시켜 숙주의 세포에 침투하지 못하게 한다고 해요. 바이러스 외막을 충분히 파괴할 수 있도록 30초 정도는 손을 씻어야 한다고 합니다.

 

 

 

바이러스 감염에 도움이 되도록 손을 씻어줄때 액체비누와 고체비누 중에서 어떤 것이 더 효과적일까 궁금하신 분들도 많으실건데요. 시진처럼 고체비누가 건조한 상태에서는 액체비누와 효과가 동등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물을 묻혀 사용할수록 표면이 흐물흐물 해지면서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는 상태가 되면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고체비누 보다는 액체비누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합니다.

 

 

 

 

비누없이 물로만 손을 씻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궁금하신 분들도 있으실건데요. 비누의 계면활성제 성분이 바이러스 외막을 파괴해 사멸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이기 때문에 비누없이 손을 씻어도 바이러스를 죽이지는 못한다고 해요. 하지만 비누가 없는 상황이라도 손을 씻지 않는 것보다 물로만이라도 손을 씻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비누로 손을 씻을 수 있는 상황이 많아 일상생활 중 손소독제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손소독제에 포함되어 있는 에탄올 성분이 바이러스 외막의 지질을 파괴해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고 하는데요. 바이러스나 세균을 소독하기 위한 에탄올의 함량은 70~80% 사이에서 가장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에탄올 함량이 더 높다고 해서 효과가 더 좋은 것은 아니니 참고하시고요. 손소독제 사용과 손을 씻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더욱 좋겠죠.

 

 

 

마지막으로 소독용으로 사용하는 에탄올과 메탄올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메탄올을 공업용 세척제로 많이 사용하는 용매로 소독용으로 사용하면 큰일납니다. 오래 사용하지 않더라도 중독의 위험이 있고, 중독이 되면 실명이나 목숨을 잃을 수도 있으니 꼭 확인하시고 사용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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