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출이나 여행을 하지 못하고 집콕을 하며 이 상황을 견디고 있는 중이죠. 저 역시도 집에서 계속 지내고 있자니 답답한 마음이 더욱 답답해지는것 같아요. 답답한 마음 좀 달래보려 저장된 사진을 열어보고 있었는데 작년에 다녀왔던 아름다운 절 산청 수선사 사진이 있더라구요. 다른 분들도 답답한 마음 조금 달래시라고 사진을 올려봅니다. 산청 수선사는 지인이 한번 가보라고 추천을 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 정말 예쁘게 잘 꾸며놨다고 꼭 가보라고 했는데요. 솔직히 가면서 절이 예뻐야 얼마나 예쁘겠어 생각했는데, 입구를 들어서면서부터 와~!! 하면서 들어갔답니다. 입구를 들어가 조금 올라가면 연꽃이 피어있는 연못이 먼저 반기는데요. 아무 생각하지 않고 산책하며 걷기 좋을것 같았어요...